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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트리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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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킹과 TRIZ 융합 기반, 현장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과정 교육' 9월 19일 강의
캐드앤그래픽스는 '디지털 싱킹과 TRIZ(트리즈) 융합 기반 현장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과정 교육’을 오는 9월 19일(목) 여의도 금산빌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킹(Digitial Thinking)과 TRIZ(트리즈) 융합 기반 현장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과정 교육’은 디자인 싱킹 방법론과 TRIZ 방법론을 융합하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디자인 싱킹은 누군가 이미 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에서 시작하는 디자인 싱킹은 창조적 혁신을 통해 ‘돈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SK, 두산 등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 싱킹을 채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의 ‘생각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본 역량 향상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의 차이를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관련 교육들이 고가여서 교육 기회를 갖기 힘들었던 중견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강의는 한화케미컬 인재개발원 원장으로 29년간 재직하면서 현업 실무 경력과 인력양성에 힘써온 정일영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1일 8시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의하셨나?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란?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아이디어를 도출, 어떻게 해야 할까?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좌석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작성일 : 2019-08-14
[포커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조를 위한 PLM의 비전 제시   캐드앤그래픽스와 한국CDE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www.plm.or.kr)’이 지난 5월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차 산업혁명과 PLM'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품질혁신 플랫폼의 표준화 시행과 고도화를 통한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화를 실현하기 위한 해법을 공유하고, 제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 이성숙 기자 lss@cadgraphics.co.kr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4차 산업혁명을 위한 PLM의 역할 모색   4차 산업혁명이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면서 제조 현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 컨퍼런스)’ 행사는 최근 제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전통적인 제조산업에서 CAD/CAM, CAE, PLM 등과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조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은 ‘기획-설계-구매-생산’에 이르는 가치 사슬을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센서/산업사물인터넷(I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을 통해‘ 생산-제어-관리’ 레벨의 수직적 통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특히 PLM은 CPS(사이버-물리 시스템)의 한 축인 제품-공정-공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PLM 컨퍼런스는 예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산업별/기업별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한국CDE학회 박강 회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PLM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제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되어 나날이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PLM 분야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앞에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계가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경수 상무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제조업의 스마트화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 제품의 확산 등에 따른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품질경영’을 생존전략으로 내세운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제품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해법과 비전을 제시한 PLM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국내 제조업을 한층 더 고도화하면서 제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경수 상무이사, 한국CDE학회 박강 회장   IT와 접목해 제조산업의 혁신 이룬다   PLM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최신 기술과 대응방안을 짚는 동시에, 스마트 공장을 구현할 수 있는 PLM 및 플랫폼의 개발 내용이 소개되었다.   지능정보기술연구원 김진형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반도체, 초고속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영역에서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혁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면서 이미 현실로 다가 온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인공지능은 고도의 자동화 기술이고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 기술이면서, 사람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리킨다. 인공지능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주식투자를 결정하거나 그림을 그릴 뿐 아니라 유통 산업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 활용되는 등 이미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김진형 원장은 “이러한 인공지능은 단일 기술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기술의 모음”이라면서 “인공지능의 가치는 지능적 자동화, 기존 인력의 능력 보완, 혁신의 향상에서 찾을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제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인공지능의 활용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한편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변화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창조와 혁신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 지능정보기술연구원 김진형 원장, PTC코리아 문종윤 전무    PTC코리아 문종윤 전무는 “제조산업에서 IT를 도입했지만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는 별개의 과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연결 제품(Smart Connected Product)은 제품의 설계/제조/운영/서비스 등 모든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마트 연결 제품은 물리적 요소와 스마트 요소, 연결성 요소가 결합되기 때문에 제품과 관련된 거의 모든 프로세스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엔지니어링 영역에서는 기존과 다른 제품 개발 방법론을 요구한다. 제조/운영 영역에서는 데이터가 핵심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및 설비와 장비의 연결성이 필요해졌다. 애프터 서비스에서도 원격 문제 확인이나 장애 발생 가능성의 예지 분석 같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IoT 플랫폼(씽웍스), 머신 러닝 및 데이터 분석(씽웍스 애널리틱스), 증강현실(씽웍스 스튜디오, 뷰포리아 SDK) 등 스마트 공장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소개한 문종윤 전무는 “스마트 공장을 위해 기업의 모든 것을 바꾸는 일은 부담이 크다. 기존의 기업 리소스를 유지하면서 여기에 개방성과 확장성을 더함으로써 스마트 공장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우선 작은 규모의 스마트 공장을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이면서 유연성을 확보해 볼 것을 제안했다.   조선산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PLM과 스마트 공장 구현   조선산업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ICT의 도입과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조선사에서는 이미 PLM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지만, 전체 라이프사이클보다는 CAD와 ERP 사이의 데이터 전달을 위주로 활용해 온 경향이 크다. 현대중공업 김종식 부장은 “조선산업이 기존 PLM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은 주문/개발/생산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시스템이 혼재된 조선산업의 특성에 따른 영향과 함께 조선사마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기존 PLM 시스템의 낮은 확장성과 폐쇄적인 아키텍처의 영향도 있다”고 짚었다.   조선산업을 위한 PLM은 설계/생산/운영에 걸쳐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신뢰성 있는 백본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지능형 PLM으로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종식 부장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통합하는 시스템 ▲부품 및 어셈블리 기반의 실시간 협업/상호작용 시스템 ▲컴포넌트 기반의 멀티 컨피규레이션을 제공하는 유연한 시스템 ▲다양한 협업 주체에 맞춤형 정보를 최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 ▲개발/설계와 실제 생산의 간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조선산업용 설계 표준 PLM 플랫폼 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3차년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스템 구축 방향 수립 및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빅데이터 기반 마이닝 엔진, 이종 CAD 인터페이스 모듈, 데이터 경량화 모듈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현대중공업 김종식 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및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 공장 추진방안과 통합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조용주 수석연구원은 “스마트 공장의 관건은 다양한 기술의 통합과 연결에 있으며, 제조뿐 아니라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면서 스마트 공장의 추진 전략으로 ▲기술 검증을 위한 모델 팩토리 구축 ▲공정설계 및 제품생산 단계 중심의 OEM/ODM 기업 육성 전략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화 전략 ▲사용자 맞춤형 제품 생산 전략 ▲팩토리 메이커 전략 등을 꼽았다.   조용주 수석연구원은 수요산업 스마트 공장 위한 ‘품질혁신기반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플랫폼 및 템플릿 개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표준화 및 보급확산), 포스텍(엔진 개발), 부산대학교(트리즈 및 공정모델 개발)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공정개선 기술과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그 실효성과 성과를 검증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 가운데 수요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위한 표준 플랫폼인 FOPIS를 개발했다.   제조산업의 품질경영을 위한 해법과 사례 제시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전자/소비재, 자동차/중공업/기계, 스마트공장/신기술, Q-Factory 등 트랙에서 40여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스마트공장/신기술’ 트랙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과 사례가 대거 발표되었다.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디지털 PLM 전략’을 소개했다. 조 대표는 “산업사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제조업에서는 혁신적인 스마트공장들이 출연하고 있다”며 “디지털 PLM 전략은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 제품 개발 전략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 조윤태 부장은 3D CAD와 CAE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설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설계안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각 설계안을 검증하는 것이 이제 제품개발의 필수과정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이용하여 설계 과정에서 설계자가 어떻게 설계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자신의 설계에 반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아마존웹서비스 정우진 이사는 ‘제조기업을 위한 AWS 클라우드 혁신사례 소개’를 통해 클라우드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스마트공장추진단 김명섭 위원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적용사례와 문제점, 성공을 위한 접근 방안’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에 대한 요소를 설명했다.   스마트 공장 기업 지원 성과 발표   한편 이번 PLM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공장 R&D-표준연계, 표준화 정책개발 및 기업지원성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발표회는 ‘스마트 공장 추진 및 표준화’와 ‘분야별 국제표준 전략 및 로드맵’ 등 두 개 세션으로 구분돼 8개의 챕터들이 발표되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한국의 스마트공장 정책’ 발표를 통해 추진단의 ‘클라우드형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과 ‘ICT 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스마트 공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다.   1부 세션에서 전자부품연구원 송병훈 단장은 ‘F2F-유연생산과 공장간 리소스 셰어링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SFW(Smart Factory Web) 표준 테스트베드’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이정철 팀장은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진단평가 국가표준 및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의 진단평가 모델과 스마트 공장 KS 표준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최동학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스마트 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활동 및 국가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부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문두환 교수, LS산전 권대현 책임,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 ACS 차석근 부장 등이 분야별 국제표준전략과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6-05
[포커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스마트 제조기술 콘퍼런스 개최
제4차 산업혁명을 완성하는 스마트 기술의 적용 방법 소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www.kosmia.or.kr)는 12월 15일 '스마트 제조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가상현실(VR/AR)과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의 주된 이슈인 스마트 공장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함께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디지털과 현실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제4차 산업혁명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된 모습은 디지털과 현실 세계의 융합으로 볼 수 있다. 융합이라는 표현은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제조산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스마트제조산업협회에서도 VR/AR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을 융합하는 VR/AR 기술을 제조산업에 적용하는데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브서프의 안성준 대표는 3D 측정 데이터에서 증강현실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측정하는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증강현실의 작동원리는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에서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관련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한 후 디스플레이에서 혼합해 표시하는 방식이다. 안성준 대표는 "이런 방식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가 중심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기 어려워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다"면서 "기하형상을 3차원 측정하고 치수나 구조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3D 도면을 얻을 수 있다면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가 개발한 이른바 '3D AR'은 물체의 모양(shape)/크기(size)와 함께 위치(position)/자세(rotation) 정보까지 자동으로 얻는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측정 데이터를 처리해 크기와 모양 계산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국제 규격인 ISO 10360-6을 기반으로, 시야의 제약 없이 3차원 공간을 측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안성준 대표는 이러한 기술이 건축/토목 엔지니어링, 리버스 엔지니어링, 물류, 무인항공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커브서프 안성준 대표는 구조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추출하는 3D AR 기술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디지털 모델 구축과 활용 현대중공업의 홍진욱 주임은 '시뮬레이션 기반 조선소 안벽 운용 시스템 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안벽이란 선박이 안전하게 계류하여 탑재 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부두에서 바다 쪽으로 쌓는 벽을 가리킨다. 현대중공업은 이런 안벽을 3D 환경에서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여기에는 ▲해상 상태 예보 시스템 ▲안벽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시뮬레이션 통한 지반 강도 평가 ▲안벽 계류 패턴 최적화 시스템 ▲안벽 작업 예보 시뮬레이션 ▲부유체 안벽 계류 모델 데이터베이스 등이 연계되어 있다. 홍진욱 주임은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안벽 운용 시스템의 이점은 각 서브 시스템의 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원활한 안벽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라면서 향후 향후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관제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박세종 상무는 '디지털 팩토리를 위한 BOP 검증과 프로덕션 정보의 통합'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제품을 3D로 설계할 뿐만 아니라, 공장의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 생산 정보의 관리까지 디지털 기반으로 수행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프로세스, 리소스, 플랜트의 정보를 전달/변경/추적할 수 있는 BOP(Bill-of-Proces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세종 상무는 "BOP의 검증은 실제 공장과 같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해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BOP의 모든 아웃풋 정보는 문서화하거나 외부에서 HTML 데이터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면서 "BOP와 MES, PLM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면 PLM에서 만든 제품 기준정보가 BOP를 통해서 MES로 전달되고, 생산 라인 정보와 통합되어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목종수 이사는 CPS(Cyber-Physical System)를 중심으로 스마트 매뉴팩처링과 인더스트리 4.0의 구현 방법을 제시했다. "이제 시작 단계에 들어선 인더스트리 4.0은 대량생산에서 대량맞춤으로, 비용 절감 중심에서 이윤 확대/설비 활용 극대화로 생산 전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목종수 이사는 "이러한 변화 위에 구현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제조 정보 및 프로세스를 ICT와 융합하고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 전체의 효율을 높여 납기를 단축하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계와 사람, 서비스가 상호연결되는 스마트 공장의 중심으로 CPS를 제시했다. CPS는 현실과 사이버 세계가 긴밀히 결합된 시스템을 가리키는데, 다쏘시스템은 수주-설계-생산-서비스까지 데이터와 가상 모델을 활용하는 '팩토리 CPS'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3D 공정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을 사전 검증하고 ▲디지털 연속성에 기반한 심리스 생산을 실행하며 ▲시점별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으로 생산/물류운영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 현대중공업의 시뮬레이션 기반 조선소 안벽 운용 시스템 화면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연구와 사례 소개 스마트 공장은 더 이상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공장을 스마트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양수 대리는 중소/중견기업 불량감소를 위한 공정개선 기술 고도화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산대학교, 포스텍은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통해 산업분야별로 공통적인 품질 불량 유형을 해결할 수 있는 공정개선 기술 및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크게 공정개선 기술 및 품질검사 기술 개발과 산업계 보급/확산 및 성과검증의 두 단계로 이뤄졌다. 부산대학교에서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보급형 트리즈(TRIZ) 활용 템플릿을 개발하고, 통합 플랫폼을 위한 공정개선 기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포스텍은 중소기업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30개의 품질 개선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현장 데이터 수집 - 실시간 품질 분석 - 트리즈 템플릿 기반 공정 분석을 위한 품질분석 응용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양수 대리는 "제4차 국가 표준계획에 따른 제조기반 서비스 산업 표준화를 비롯해 공정 및 품질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조기에 실현하고, 산업부 및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스마트 공장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매뉴팩처링과 스마트 팩토리 표준 튜토리얼 등 2개 트랙을 통해 스마트 공장의 실제적인 구현 방법과 사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추진 동향 및 이슈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1-03
한국트리즈학회,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2014 개최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트리즈의 현재와 미래 모색 한국트리즈학회(www.katatriz.or.kr)는 7월 8일~9일 SETEC에서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GTC) 2014'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트리즈를 통한 창조경제(Creative Economy with TRIZ)'를 주제로 진행되어, 기업 혁신과 교육에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리즈의 역할과 가능성을 살펴 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트리즈(TRIZ)'는 1940년대 개발된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관한 방법론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2010년부터 개최된 '글로벌 트리즈 콘퍼런스'는 트리즈에 대한 이슈 및 성공사례, 전개 방법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에서는 고객의 요구(need)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혁신의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트리즈의 활용 방안 및 빅 데이터를 접목해 창조적인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론 등이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이틀 동안 진행된 컨퍼런스 기간 중에 트리즈의 최신 경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기업과 학교 등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 등과 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트리즈로 창조 경제 지원한다 한국트리즈학회 회장인 포스코 김세현 전무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제조기업이던 노키아(Nokia)가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면서 핀란드 경제의 몰락까지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의 제작사 로비오(Rovio)와 같은 창조적 기업들이 노키아의 빈 자리를 충분히 메꾸고 있다. 이처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제조와 마케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이러한 변화와 창조경제가 맥이 닿아 있다"면서 "트리즈는 창의적인 사고의 '방아쇠(trigger)'로서 창의가 학습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학교의 창의 교육 등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한국트리즈학회는 창의 역량 및 우수 기술을 개발하는 도구로서 트리즈 보급에 힘쓰고, 중소기업과 대학교 등의 창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 소득이 2만 달러 대에서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는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1차관은 "정부는 창조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의 교과과정을 개선하고, 기업의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의적 연구 지원 및 기업의 도전에 대한 지원도 이에 포함된다. 제조와 경영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창조 문화를 조성하는데 트리즈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융합 교육과 미래 가치 창출 위한 트리즈 최근 융합(Convergence)이 강조되면서 영역간의 거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 과학 기술에서도 기술 자체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문제 중심의 R&D와 함께 지식 습득 위주의 엔지니어링 교육이 아닌 균형잡히고 창조적인 융합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KAIST 강성모 총장은 "융합 R&D의 필요조건으로는 상호 이해와 시너지 창출, 다방면의 융합(multi-faceted convergence) 등이 있다. 이를 위해 KAIST는 국제적인 교육, IT 기반의 교육, 독립적인 교육, 통합된 교육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의 성학경 전무는 "기업 환경에서 관념화(ideation)와 제품간 크로스 벤치마킹, CFT(Cross Functional Team) 벤치마킹 사이에는 각자 자신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간 트리즈가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발전해 다양한 관점을 취합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까지 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07-31
CAD&Graphics 2014년 8월호 목차
    88        Theme 새로운 IT 기술로 날개를 다는 PLM   Part 1. PLM 벤더의 대응 전략 사물 인터넷 시대와 PLM / 황난희  Innovation of the Future, 꿈꿔왔던 미래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클라우드 컴퓨팅 / 조성준       경험의 경제, 융합과 협업을 위한 PLM이 필요하다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PLM / 옥희동, 조현수          제품과 제조의 통합으로 제조업 패러다임 혁신한다   Part 2. PLM이 주목하는 IT 기술 96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는 PLM / 정수진       IT 기술 바탕으로 제품, 프로세스, 생산의 통합 및 연계 강화   Infoworld   Column 28        PLM 지식 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스마트와 연결이 힘이다 32        프로세스 혁신에서 비용절감까지 / 미코 베커          제조업 경쟁력, 이 트렌드를 주목하라 104      한석희의 린 디지털경영 이야기 / 한석희    차별적 벤치마킹 106      가치 있는 상품개발 경영(4) / 김명섭         OEM 문화에서 품질향상은 요원한 것인가? 108      쪽지… IT 워커 스토리텔링 Chapter 23 / 류용효       그래 다시 시작이야   74        News 71        New Products 84        New Books   Focus 53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전략 및 주요 제품 발표         엔지니어드 시스템 성장···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솔루션 강화 58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4 개최   IT 기술과 제조업 연결하는 PLM의 청사진 제시 62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리드 엣지 ST7 세미나 개최         한층 향상된 미드레인지 3D CAD로 시장 공략 강화 63        한국트리즈학회,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2014 개최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트리즈의 현재와 미래 모색 64        3D 프로토콜 2014, 제 2회 3D 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개최     3D 프린팅 창업 아이템 사례 및 산업적 활용 전망 공유 65        3D프린팅연구조합,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한국형 차세대 기술개발 목표로 정보 공유 66        한국어도비시스템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크리에이트 나우 2014 월드 투어 67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14            차세대 영상 감시 기술 동향 및 시장 공략 전략 발표 70        시트릭스, 모바일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소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로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지원   온에어 68        캐드앤그래픽스 C&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2014 제조 산업을 위한 오토데스크 신제품 세미나 79        캐드앤그래픽스 C&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오토데스크 건축•건설 솔루션,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5 신기능 소개   Industry Trend 44        산업별 New PLM 기획 시리즈(6)    글로벌 에너지 마켓 주요 지표   Software Review 43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플랜트 자산 정보 생애주기 관리시스템 46        산업 중심의 3D 시뮬레이션 솔루션 Moldex3D R13.0   Hardware Review 48        이동식 설계 협업 플랫폼 SCW      SCW(Smart Collaboration Workstation) 50        선명함의 퀼리티가 남다른 벤큐 CAD/CAM 전용모니터         BL2710PT 52        FDM 3D 프린터  Ultimaker2   Case Study 26        식음료용 보온 용기 업체, 써모스   3D 프린팅의 도움으로 업계 선도••• 샐 틈 없는 밀폐 성능 제공 34        자동차 금형 전문 업체, 유일몰드텍 사출 성형 CAE로 제품 품질 및 기업 가치 향상 36        정밀 커넥터 부품 개발 업체, 우주일렉트로닉스        설계자의 CAE 활용으로 향상된 제품 설계 프로세스 구축 40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 사례 연구, NIAEP           멀티 D 기술 도입으로 공사기간 단축과 안정성 제고   Interview 31        한국3D프린팅협회 안영배 사무국장 3D 프린팅 교육과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활성화 초점 98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시연  음식을 위한 공간 디자인, 인테리어로 소통을 꿈꾼다 100      캐드 전문 학원, 거제아카데미       지역 특성 따라 조선, 해양 업체 눈높이 맞춘 캐드 교육 실시   탐방 54        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 기술력과 노하우 담은 자체 개발 PLM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56        CFD/CAE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업체, 디엔에프코텍    자체 개발 기술로 CFD와 재해 통합 관제까지… 고객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다   이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86        맹영완의 Life & Talk – 리비아편(2) / 맹영완 신념에 대한 확신   Directory 155      국내 주요 CAD/CAM/CAE/PDM 관련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utoCAD 110      오토캐드 유레카(10) / 맹영완        Alt 키를 이용한 단축키, 치수선 구속하기   AEC 101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ISARC 2014 컨퍼런스에 대한 이야기 114      그래피소프트 솔루션 활용 성공 사례 소개(4) / 두올테크       가지마 건설의 BIM 도입 134      스케치업 실무 팁(9) / 한정훈        효율적인 매핑 방법 알아보기   Visualization 124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4 릴리스 신기능 리뷰(1) / 어도비   포토샵 CC 128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건축도시조경VR(1) / 정재헌    언리얼엔진 소개 및 건축도시조경 VR 제작사례 142      SAP Visual Enterprise 8.0의 새로운 기능 / 서혜영    강화된 협업 전략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하다   3D Printing 116      3D 프린터를 쓸 수 있는 곳 / 주승환         팹랩과 무한상상실 소개   Mechanical 118      3D PMI를 활용한 제품 품질관리 / 구자영   공차관리, 측정계획관리, 품질이슈관리, 통계적 분석기법의 품질관리   Manufacturing 121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최고나       버튼 상코어 가공 Ⅶ 138      Creo Parametric 2.0의 다양한 설계 기능 활용하기 / 김정훈   밀링 가공 Ⅱ   Analysis 146      ANSYS Workbench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이태문         웜 기어의 시뮬레이션 150      C3P/Cast-Designer를 활용한 다이캐스팅 주조의 설계 및 해석(7) / 김광은        중력주조 공정에 대한 주조방안의 지식 템플릿과 설계
작성일 : 2014-07-30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주년 축하 인터뷰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주년 축하 인터뷰 1. 귀 기관(하)의 간단한 소개, 하고 계신 업무나 역할, 또는 최근 변화 등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2. 최근 몸담고 계신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4. 업계나 제조업체, 관련 분야의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제언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5.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6.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7. 그 외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제조업계> LG전자 김경호 전무(PLM 컨소시엄 회장) 트렌드 :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선발 주자 회사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고객경험 선점 등의 경쟁환경 심화에 따라, 단순한 부가기능을 갖춘 신제품출시나 마케팅 비용 확대보다는, 고객의 기대치와 경험을 제품개발과 접목하는 개발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원하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TV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듯이 시장을 1위나 2위의 업체가 지배하고 나머지 조그마한 영역을 많은 회사가 나누어 갖는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가 시장과 떨어져서 선두권에 있을 수 없다. 시장에 대응하고 선두권에 설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을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인프라(Infra) 환경에 대한 요구(Needs)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과제 :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고객에게 내놓는 Time-to-market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세스 및 제도 등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정비될 수 있도록 회사가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심화된 경쟁환경에서 요구되는 방향이라고 보여진다. 다양한 조직간의 커뮤니케이션 지원과 프로세스 통합 등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변화되는 환경일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화된 솔루션이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보다 실체화되고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각종 성공사례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한국화된 솔루션과 사례발굴은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할 숙제일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PLM 영역뿐만 아니라 IT 영역 전반에 대해 폭넓게 많은 지식과 사례, 그리고 여러 컨퍼런스 등을 통해서 업계의 트렌드와 많은 솔루션들을 공유케 해주셔서 한국의 지식산업 선진화에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있는 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셔서 지식산업의 글로벌 선구자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포스코 김세현 상무 소개 : 포스코에서 혁신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 전사의 혁신기획, 생산성혁신, 가치혁신, 트리즈(TRIZ) 업무 등 업무 범위가 방대하며, PLM은 가치혁신그룹에 속해 있다. 철강업의 개념은 설비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공정과 설비를 갖고 있는데, 40년동안 설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설비에 대한 자력 엔지니어링 능력 확보를 목표로 2012년 3월에 PLM 구축을 착수하여 2013년 2월에 1단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철강업계에서 PLM 구축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생각되며, 포스코 PLM은 설비투자 기획부터 엔지니어링과 O&M에 이르기까지 설비 Asset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드 : 철강 설비의 설계는 주로 2D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3D 기반 설계나 해석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철강 플랜트는 투자기획이 중요한데 WBS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구축하여 투자비/공기/품질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는 해외에 코일 Center 등을 많이 지을 예정이므로 Virtual Factory 구현을 통한 사전 Simulation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철강산업 및 플랜트 산업에도 PLM의 도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제언 : 제조기업은 Operational Excellence 차원에서 ERP/SCM 등을 먼저 구축하였으나, 앞으로는 Product Leadership 확보 차원에서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지원하는 PLM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PLM의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다. 두산인프라코어 김태환 상무 과제 : 신제품 개발은 무한경쟁 시대의 최상위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관점에서 CAx/PLM은 이제 제품개발의 필수적인 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큰 기업의 엔지니어링 툴로서 인지되고 있는 편이며, 경영혁신이나 중소업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편화된 툴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갈 길이 먼 것 같다. 우선 솔루션 비용을 대폭 낮추고 완성도는 좀 더 올려야 하겠으며, 동시에 경영진에 어필할 수 있는 Agenda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제언 : CAx/PLM은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면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커버하는 매우 넓은 영역이기도 하다. 산, 학, 연 및 업계가 합심하여 CAx/PLM의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좀 더 심도 있게 모색함으로써 기업의 R&D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모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획 : PLM 분야에서 후발 주자라 할 수 두산인프라코어는‘기술과 제품’을 근원적 경쟁력의 원천으로 표방하고 R&D 트랜스포메이션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PLM 7대 과제를 통해 수년 내 ‘End to End’ Global PLM 구축을 완수함으로써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PLM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가 척박한 시장환경에서도 20년 동안이나 국내 CAx/PLM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20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쭈~욱 대한민국 CAx/PLM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삼성전자 용석균 상무 소개 : 삼성전자는 2009년 전사 차원의 PLM 프로젝트가 출범한 이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PLM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적용한 결과, 올해에 이르러 세트/부품 부문의 전 사업부 및 연구소에 단일화된 PLM 시스템 확산을 완료하였다. 이제 삼성전자는 PLM을 통하여 제공되는 개발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안ㆍ이슈를 실시간 진단하고, 개발 결과에 대한 성과 평가뿐 아니라 사전에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체계로 완성도를 높여 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PLM을 제대로 활용ㆍ운용하여 당사의 개발 효율도 높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 : PLM이 회사내 타 기간시스템들과 같이 확고한 위상을 잡고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영층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PLM/PDM 솔루션들이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개발업무 수행 중심으로 PM과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비하여, 개발부문의 가시성 측면에서 정확한 현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담는 데는 보완할 점이 있는 것 같다.PLM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SCMㆍERP 시스템 등과 같이 개발부문의 운영 및 경영성과도 수치화될 수 있어야 Top 경영층에서 그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Top 경영층에서 시스템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해주어야만, 현업에서 보고를 위한 별도의 이중 작업을 하지 않게 되고, 또 시스템으로 일하는 바람직한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러한 체계의 실현이 PLM 시장 활성화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제언 : 최근의 시장은 보다 더 스마트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영환경 측면에서도 저성장 고착화, 글로벌 위기 상시화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 패턴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도 물론 이런 경향은 있었지만, 단순한 일회성 위기경영에서 상시 위기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연구개발 활동에서의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에 기인하여 원인 분석 및 대응까지의 과정이 신속하게 수행되어야 함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기업에서의 제품개발 프로세스는 자원, 일정, 품질 측면의 체계적 과제 관리를 목표로 시스템화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프로세스 및 자원운영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과 Align된 개발 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주요 테마라고 생각된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PLM 분야의 전문지로서 20년간 한길을 걸어온 캐드앤그래픽스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에도 전문 정보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하며, 학계와 산업체, 그리고 벤더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쌍용자동차 정승환 상무 트렌드 :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고객요구의 증가와 더불어 친환경, 안전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 수요 확대와 제품수명주기 단축, 제품 차별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또한 시장의 높은 제품의 품질 요구와 제조물 책임 등 품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의 설계, 개발 이력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제품개발과정의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새로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는 정보시스템 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제품개발 시간 단축을 위한 설계와 생산 분야의 긴밀한 통합과 제품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한 선행 제품 검증이 요구되며, 협업의 효율 증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 : 쌍용자동차는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하여 중장기 PLM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제품사양의 유연한 관리 및 검증분야로 확대코자 한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Graphics의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으로 국내 PLM 발전에 중심 역할을 부탁드린다. <관련 기관 및 학계> 빌딩스마트협회 강병철 이사 소개 : (사)빌딩스마트협회에서는 국내 건설산업의 BIM 발전을 위하여 빌드스마트 포럼, 빌드스마트 유저컨퍼런스, BIM Awards 등의 행사 개최와 국제활동, 정책연구, 연구개발 컨설팅 등의 활동을 통해 I MB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트렌드 근래의 건설경기가 타 산업에 비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토교통부에서는 국토교통분야 미래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립된 ‘2013년 국토교통기술 연구개발사업’을 공고하였고, 그중에 ‘도시건축연구사업’으로서 BIM 연구과제를 공고하였다. 이 연구는 향후 3년동안 국내 건설산업의 BIM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이런 기대에 힘입어 산학이 연계하여 이 기회를 발판으로 더욱 BIM 적용 환경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과제 : 앞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국내 건설산업의 BIM 확산 및 정착을 위해서 연구가 시작되었고, BIM 기술 적용 환경 구축, BIM 기반 설계 표준 기반 구축 , BIM 확산을 위한 제도 정책 지원 등의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관련 업계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과 질책이 필요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우리나라의 CAD 발전상을 투영해 오고 있는 CAD&Graphics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에서 언급한 국토교통부 연구과제에 있어서 CAD&Graphics는 이런 연구 진행 상황을 건설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맞추어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플랜트정보기술협회 손석기 회장 소개 : 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플랜트 분야를 위주로 국내와 국외 플랜트 사업을 통해서 전문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기술을 보존하기 위한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관련업계에 전파하여 국가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기술을 지닌 개인을 연결하여 상호이익을 추구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하에 플랜트 컨퍼런스, 플랜트 코드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국내 CAD/CAM 시장 및 플랜트 분야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현장에서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달리며, 늘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신 캐드앤그래픽스의 20년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인 기술 정보 및 정확한 시장 분석으로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매체가 되기를 기원한다. 한국BIM학회 신동우 회장(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개 : 한국BIM학회는 건설산업 분야에서 BIM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1) BIM 기술 활용 분야의 체계적인 지식 기반 구축 및 보급, (2) 산·학·연 협동 융복합형 연구개발을 통한 수요자 지향 창조적 가치 창출, (3) 전문적인 기술·경험·지식·정보의 교류 및 교육을 통한 BIM 기술 활용 저변 확대, (4) 국가 간 학술 교류로 국제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5) 세계를 선도하는 BIM 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아직은 창립된 지 3년으로 학회뿐만 아니라 참여하고 계신 전문가들의 연령층도 젊다. 따라서 지금까지 수행한 사업실적보다는 우리 학회 전문가들이 앞으로 펼칠 사업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트렌드 : BIM 분야는 실무 개선을 위한 단순한 전산기술 보다는 산업의 실무와 구조, 그리고 그 의미 자체를 다시 정의해 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 지향적인 기술분야이다. 지금까지 BIM 전문가들과 업계는 주로 실무의 기능적인 솔루션 개발과 그 과정의 기술적인 이슈들에 매달려 있었다면, 미래에는 BIM 자체가 건설실무의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측면의 통합모델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미래의 건설사업은 통합 BIM 모델과 실제 건설물(빌딩이나 교량 등) 등 두 개의 결과물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에서는 지금까지의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의 실무에서 불가능했던 너무나 많은 일들이 가능해지고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언제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산업의 기술변화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과 철학에서 풀려야 할 전제 조건들이 많고 이들이 국가의 제도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학회는 이를 위한 사업을 통해 그 시점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과제 : BIM 기술확산을 통한 산업 실무의 변화는 물론 기술적인 솔루션의 개발과 여러 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과정은 계속 진화해 나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정부나 발주처가 점진적인 산업실무의 변화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BIM 생태계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부족하나마 산업과 함께 BIM 활용에 적극 나서서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BIM 시장이 형성되고 시장 안에서 매출과 수익, 그리고 R&D 투자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이중요하다. 현재 정부는 BIM 전체 시장의 효율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기반은 정부가 구축하고 업계가 참여하는 접근방식 보다는 최소한의 기반 속에서 강소업체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제언 : BIM 기술 분야는 아직도 산업실무에서 생소해 하고 심지어는 냉소적인 반응까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가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 보급한다는 생각보다는 업계가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조건을 만들고 발주처별로 특성을 고려해 BIM 발주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회는 공공적인 입장에서 발주처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실적, 그리고 전문가를 가지고 있는 학술단체로서 발주처와 협력할 충분한 준비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끝으로 창간 20주년을 거듭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건설 및 BIM 산업과 학계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충언과 격려의 역할을 부탁드린다. 한국CAD/CAM학회 최영 회장(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소개 : 한국CAD/CAM학회는 1995년 5월에 발족되어 이제 곧 2015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학회 창립 이후 CAD/CAM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산업계에서 활용하는 기술 수준이 이제는 상당히 성숙단계에 들어와 있다.CAD/CAM기술은 기계설계, 바이오/나노/메디컬 CAD, 선박설계,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설계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그 기반기술은 형상모델링, 그래픽스, 휴먼 모델링 및 인터랙션, PLM 등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우리 학회에서는 이렇게 새로이 확산되는 학문 및 기술분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회원, 관련 연구자, 산업계에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한국CAD/CAM학회보다 두 살이 많은 CAD&Graphics는 그동안 국내 CAD/CAM/PLM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학연산의 많은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국내 CAD/CAM/PLM 정보교류의 장으로서는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는 CAD&Graphics 관계자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CAD&Graphics의 지속적인 발전과 업계에 대한 공헌을 기대하면서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공작기계 산업협회 김진선 부회장 소개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인 공작기계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1979년 설립되어 현재 18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핵심자본재 산업이자,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되는 한국의 공작기계산업은 생산 세계 5위, 소비 세계 4위의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이다.우리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원정책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인 ‘SIMTOS’를 개최해 금속가공을 위한 전후방 생산제조기술 관련업계가 상호간에 소통과 교류를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무역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계획 : 우리 협회는 지난 SIMTOS 2010에 처음으로 CAD/CAM 전문관을 구성해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SIMTOS 2014의 ‘CAD/CAM,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은 126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해 전년대비 120.5%(11월 10일 현재)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협회는 공작기계 업계는 물론 생산제조기술 분야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는 관심 있는 CAD/CAM 솔루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CAD/CAM 업체에게는 부품가공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수익창출을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가 CAD&Graphics와 함께 2010년부터 SIMTOS에서 진행해온 CAD/CAM 컨퍼런스가 이번 SIMTOS 2014에서는 보다 진보된 주제와 알찬 강연으로, 부품가공에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최근 공작기계를 활용한 금속제품 가공업체에서는 5축 가공과 정교하거나 복잡한 형상의 가공이 많아지면서 CAD/CAM 솔루션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부품가공 및 생산제조업계 종사자들이 궁금해 하는 기계가공분야 CAD/CAM 솔루션 정보를 폭넓게 다뤄서 동 분야 발전에 기여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금형공업 협동조합 김부국 전무이사 트렌드 :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 해 생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금형생산은 세계 5위를 굳건히 하였고, 수출은 25억달러를 넘어서 독일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3위 자리의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에는 사상 최대의 수출 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우리나라 금형과 관련 산업에 매우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그러나 이와 같은 의미깊은 성과의 이면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속되는 내부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금형 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금형산업이 세계 초일류 금형강국의 반열에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CAD/CAM 솔루션 등 첨단 IT융합 기술을 제조현장에 더욱 확대 보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공정을 선진화하고, 납기 단축과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하여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CAD/CAM 등 첨단 기술과 제조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한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산업 전반에 제공하고 있는 CAD&Graphics에 대하여 금형업계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금형산업이 세계 속의 금형강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산업동향과 IT융복합 신기술 정보를 금형업계에 신속히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C AD&Graphics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박종권 회장(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소개 :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약칭 KSMTE)는 1994년 창립한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분야의 전문학술기관으로서, 학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계, 관련 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차세대 신성장동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학술활동 이외 관련 기술 정보 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본 학회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산업의 생산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으며,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설립 당시에는 한국공작기계학회였으나 우리나라 제조업이 규모와 질적 수준면에서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회원들의 학술활동 영역 또한 전통적인‘공작기계’영역에서 융·복합화된 생산기술과 제조시스템의 분야로 응용 발전하게 되면서 2011년 1월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3년 현재 약 2,000여명이 학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 : 국내 제조업이 비관론과 낙관론의 경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 따라서 생산제조 기술의 세계화 작업이 시급하다. 이와함께 부족했던 산학연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연구소 연구개발(R&D) 활동의 무게 중심을 산업화에 두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회는 세계 유수 연구 집단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논문색인(SCI) 및 SCOPUS 등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외 논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춘계 행사로는 중공업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창원에서 생산제조기술포럼(4월 28~30일)을 개최하고 논문 발표 및 전시, 취업박람회 등을 할 예정이며, 추계 행사로는 국제학회(ICMTE 2014, 9월 30~10.2일)가 예정되어 있다. 학회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생산제조 업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AIST 해양시스템공학전공 한순흥 교수 소개 : 오랫동안 해왔던 일 중의 하나로 한국STEP센터(www.kstep.or.kr)를 맡고 있는데 STEP 개념을 모든 산업에 적용함에 있어 민간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난 11월에는 ISO STEP 표준화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STEP 표준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렌드 : STEP 표준은 상업용 CAD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지원되는 AP203과 자동차 산업계의 AP214를 새로운 모듈 구조(SW 컴포넌트)를 통해 통합하여 AP242가 만들어지고 있어 그 결과물이 CAD/PLM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으로는 육상플랜트, 해양플랜트, 원자력 플랜트, 건설토목 산업으로 3D, 4D, PLM, BIM 등의 확산이 전개되고 있다. 과제 : 산업의 분야별로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어, [자동화의 섬] 문제는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 제품정보의 소통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어 표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언 : 일본이 모노쭈꾸리 운동을 통해 제조기술의 첨단화를 추구하고 있고, 미국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꾸준하다. 한국은 근래에 제조현장 기피가 넓혀지고 있어, 산업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걱정된다. 전문가들이 제조기술력 향상에 앞장서서 나가야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잘 하고 있지만 앞으로 힘들더라도 초심을 잊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가기 바란다. 그리고 국제화(국제 진출)도 언젠가는 검토해 보았으면 한다.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서효원 교수 소개 :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Advanced PLM 연구, Semantic PLM, 문서 내용 분석을 바탕으로 한 PLM 정보 통합화 및 지식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트렌드 : 문서 내용 분석은 전산학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공학분야에서도 발달하고 있다. 특정한 제품개발을 위해서는 비교적 단순화된 접근법이 가능해서 PLM과 통합하여 실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제언 : 그동안 KAIST PLM 전문가과정(KPA : KAIST PLM Academy)은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2013년 7월까지 4기를 운영하여 총 130명의 PLM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를 운영하면서 몇 가지 생각되는 국내 PLM 추진의 특징과 향후 방향을 제언해 본다. 국내 PLM은 1990년대 중반 CAD 파일 관리 또는 Technical 문서 관리를 위한 PDM에서 시작을 하였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을 추진하며 PDM 시대를 마감하였다. 그후 2000년대 중반부터 PLM 개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제품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된 기능(포트폴리오 관리, 요구사항관리, 품질정보 관리 등)을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PLM 추진의 특징은 대부분 국외 PLM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것은 각사 고유 니즈에 기반한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각사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반면에 과도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하여 개발비용/시간의 증가와 향후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국내 PLM 부문의 대부분 전문가들은 PLM의 도입 및 적용에 20여년간 노력해 왔기 때문에 PLM 적용 부문에는 세계적 선도그룹이 되었는데, 관련한 글로벌 비즈니스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인다.최근에 Big Data, Social, Semantic, Green 등 및 PLM과 Marketing, Manufacturing 등과 연계 등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PLM과 접목시킬지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인 방향설정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또한 국내 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과거와 같이 BM을 참조하여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고, OOTB 활용도가 낮아지며, 시스템 개발/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위하여 기업요구사항을 바탕으로한 필요기능 정립 및 선도적/미래 지향적 기능의 효과적 제안이 필요하면 이를 위하여 PLM 핵심원리 이해가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한편 보다 강화된 산학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현재는 PLM 관련 산학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태라 PLM 관련 기초연구, 고도화연구 및 인력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내 대학에서 PLM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PLM 지식을 가진 학생이 배출되고 있지 않고, PLM에 관한 연구자도 많지 않다. 더욱이 PLM 관련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거의 전무한 상태다. 이를 위하여 기업-정부-학계가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그래야 국내 PLM 전문가들이 향후 글로벌 PLM을 리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국대학교 이성수 교수 트렌드 : CAD가 Drafting, Drawing 과정을 거쳐 이제는 명실공히 Design을 하고 있다. 단순한 Design이 아닌 종합설계의 Tool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 있고, 나아가 PLM으로 전개되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실감 기능이 부가되는 감성을 다루는 그런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과 전개가 더욱 기대가 되고 있으며, 아직은 발전 여지가 많은 인공지능과의 연계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대학이나 회사에서도 이제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보조도구가 아니라 필수적인 도구로 바뀌어 가고 있고, 이들의 활용이 없이는 설계나 개발이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친밀한 도구라고 생각하며, 종합적인 설계 및 관리 도구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획 : 어느덧 성년이 된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14년에는 SIMTOS CAD/CAM컨퍼런스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준비위원장으로서 좋은 콘텐츠와 정보를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 소개 :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의료 3D 영상 국제 표준화 의장을 맡고 있다. 즉 진료와 의료 영상 분야의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다. 표준화 의장으로서 실제 하는 업무는 기업과 연구소의 좋은 기술의 특허를 보호해주고 국제 표준화에 담는 코디네이터 역할이다. 계획 : 의료 3D 영상의 표준화 로드맵을 구성하여 이러한 로드맵을 기본으로 3D 비디오, 3D 영상 콘텐츠,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비용 및 품질에 관한 표준화, 표준화가 3D 비디오, 3D 이미지 콘텐츠 또는 3D 디스플레이 기능을 이용한 의료 기기 수행 진단과 치료까지의 적절한 표준을 적시에 제공하여 서비스 제공 업체 및 서비스 수신자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3D 이미지 기반 산업의 혁신과 산업화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캐드앤그래픽스를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많이 배운다.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을 교육과 현장의 상황, 심포지엄 등에 대한 정보를 부탁드린다. <벤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 트렌드 : 최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걸쳐서 사용자 경험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제품을 넘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경험의 경제 시대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경쟁력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 또한 단순히 제품이나 기술력을 넘어 경험에 대해서 더 고민해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업과 경제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는 지난 20년간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으로 산업 분야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계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큰 통찰력을 제공해주었다. 급변하는 기술분야에서 캐드앤그래픽스가 남다른 전문성으로 한 발 앞서 소개해 준 글로벌 동향은 국내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기계, 건축, 산업디자인 분야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사장 소개 :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그리고 구조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하고 보급하는 프로그램은 모든 공학 및 산업 영역에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위한 구조해석과 설계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건축, 토목, 지반 등 건설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라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향후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및 보급사로 성장할 비전을 다지고 있다. 계획 : 마이다스아이티가 보유한 기반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대한민국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일례로 건설/기계/제조 분야 CAE 기술과 CAD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제품인 CAED를 기획 중에 있으며, 향후 CAED를 확장하여 통합프로세스 관리 SW(BIM)를 개발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CAM/CAE/PDM 업계의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20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 같은 비전과 열정으로 한 분야에 매진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면에서 CAD&Graphics의 지난 20년은 그 인고의 시간만큼이나 값지고 찬사를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경영자로서, 외부 환경의 풍파 속에서도 CAD&Graphics가 이처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우물을 팔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옹고집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해본다. 아마도 많은 위기와 기회, 그리고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올곧은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계셨기에 지금의 금자탑이 세워질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그 간 누적되어 온 수많은 독자와 중량감 있는 기술 기획기사들, 시장조사 자료 등이 그 방증이 아닐까?모쪼록 앞으로도 더욱 독자들과 고객이 원하는, 그리고 그들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채워줄 수 있는 신선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기를 당부한다.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의 중추적인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자료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면 좋을 것 같다. 아울러 향후 의료공학, 생명공학 등 IT기술 융복합 분야의 미래전망과 기술현황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면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사장 소개 : 버츄얼빌더스는 BLM(Building Lifecycle Management) 분야 선두기업을 목표로 건물통합운영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오고 있는 업체이다. 팔라디온 플랫폼을 출시하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고, 최근 2년간 개발해온 BIM 소프트웨어로 아비모(abimo)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렌드 : ICT 기술을 BIM 및 공간정보 기술과 융합하는 사업 방향성은 점차 확산되고 있고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생각된다. 최근 정부 주도의 실내공간정보 사업이 발주되고 있고 서울시 사업을 비롯하여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등 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매우 밝다. BIM 기술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은 분명하므로 BIM 솔루션 사업도 확대될 것이라 확신한다. 과제 : 발주처의 BIM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고, 건설종사자들의 BIM 인식 확산과 기술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제언 :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중소기업간 상생, 산학연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건설분야는 BIM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기술 도입을 추진하여 대외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계획 : 중국 시장을 비롯하여 동남아, 구미 시장 진출을 올해부터 모색하고 있으며 파트너 비즈니스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기 바라며,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지면뿐만 아니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더욱 확대해주면 좋겠다. 스트라타시스 다니엘 톰슨 한국 총괄 매니저 소개 : 스트라타시스는 전세계 3D 프린팅 분야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소규모 데스크톱 시스템에서부터 산업용 프로토타입 제작 및 DDM을 위한 대형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업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개 이상의 프린팅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기술인 FDM 및 잉크젯 기반 PolyJet 기술을 비롯, 총 500여건 이상의 AM(적층제조) 관련 특허기술과 20여회 이상의 다양한 업계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트렌드 : 최근 1~2년 사이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은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존 제조업 분야에 가져올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인식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은 기존의 제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형태의 제품 개발 사이클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제품 제작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전반에 걸쳐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분야에 적용되기 위한 다양한 소재의 개발이 관건이 될 것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신소재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도 20년 동안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받았고, 내용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충실하고 깊이있는 정보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CAD/CAM/CAE/PLM 솔루션 업계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소통의 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상훈 전무 트렌드 : 제조업계에 대한 규제 및 관리가 강화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 주기를 관리하기 위해, 제조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업체들은 이 주기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PLM을 출시, 초기 컨셉단계서부터 단종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수명 주기 관리에 누구든지 쉽게 관여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런 혜택으로 오토데스크 PLM은 클라우드 상에 관리하는 PLM으로 오토데스크 역사상 가장 빨리 성장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하지만 아직까지 보안문제 등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확장된 이동성을 지원하며, On-Demand 방식의 요금 체계로 보다 경제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 PLM 소프트웨어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바란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년 동안 캐드앤그래픽스는 CAD/CAM/CAE/PLM 분야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기술적인 노하우와 발빠른 업계 동향을 전달하며 업계 종사자들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왔다.향후 20년, 제조업계 내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캐드앤그래픽스의 혜안깊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겠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지멘스PLM 소프트웨어코리아 정철 사장 트렌드 : 최근 PLM 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업의 성장동력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PLM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통적인 제조업뿐 아니라 자동차, 항공, 건설, 조선, 에너지 등 모든 산업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PLM의 당위성은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는 기업들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해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각 산업별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또한 이러한 산업별 요구사항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별 솔루션인‘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 시리즈(Industry Catalyst Serie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PLM 기술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PLM 투자에 대한 전반적 수익률 증대와 비즈니스 가치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먼저 이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년이라는 시간은 개인의 삶의 관점에서도 사회 발전의 관점에서도 매우 긴 시간이다. 그 긴 세월 동안 흔들림 없이 PLM 업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준데 대해 무엇보다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PLM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자리를 지켜준 바와 같이 향후에도 PLM 업계가 올바른 비전과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주기를 고대한다. PTC코리아 조용원 사장 소개 : PTC는 CAD/PLM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1985년 창립이래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전세계 글로벌 제품개발 업체들의 혁신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PTC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벤더에서 나아가 고객의 제품 개발 과정을 함께 하고 솔루션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해 오며 업계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캐드앤그래픽스가 걸어온 길은 엔지니어링 업계의 어제와도 같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제조업체와 솔루션 벤더들의 동반자로 흐린 날과 추운 계절도 함께 해 온 20년의 노력이 오늘의 캐드앤그래픽스를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도 명실공히 업계를 대표하는 잡지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캐드앤그래픽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한국델켐 정찬웅 사장 과제 : 제조업은 한 나라의 국력을 결정짓는 국가의 중요한 뿌리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은 세계 4위(유엔산업개발기구, 2013년 11월)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 34개국 중 23위(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성본부, 2013년 4월)에 불과하다.따라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인 과제일 것이다. 이에 한국델켐은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CAM 프로그래밍 자동화를 위한 HDAS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싱가폴, 중국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재양성이 필수적이고, 한국델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캠 경진대회, 산학연계브릿지사업, PowerMILL 자격증 사업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한 인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금형산업은 일반적으로 3D 산업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어 구인난을 초래해 왔으나 근래에는 CAD/CAM을 비롯한 IT기술과 자동화 기술의 활용으로 설계, 가공 및 엔지니어링 지식이 융합된 형태의 하이테크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학생 및 구직자들의 금형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산학정이 힘을 모아 아낌없는 투자를 제공해야 할 것이고, 한국델켐 역시 다가오는 2014년에는 더욱 활발한 정책사업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CAM/CAM이 처음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던 20여년 전, 수많은 전문지 및 잡지들이 앞다투어 유행처럼 발간되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는 전문지로서는 유일하게 캐드앤그래픽스만이 굳건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델켐도 지난 23년간 수많은 CAD/CAM 회사들이 설립되고 사라지던 치열한 시장에서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며 성장하고 있다. 하는 일은 전혀 다른 두 회사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냈다는 동질감이 든다.항상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고객들에게 전달해 주는 다리 역할이 되어주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되었으면 한다.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작성일 : 2013-12-03
CAD&Graphics 2013년 8월호 목차
95   Theme. 3D 프린팅 대중화 시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Ⅰ Part 1 3D 프린팅 관련 산업 트렌드3D 프린팅 산업 현황 / 김종호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3D 프린팅 수혜 산업과 지역별 현황 / 신영문   3D 프린팅 시스템의 산업 분야 적용 현황3D 프린팅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 / 조정현   3D 프린팅의 미래와 대중화를 위한 노력3D 프린팅, 가능성에서 현실로 / 다니엘 톰슨   3D 프린팅의 혜택과 적용 분야의 확대3D 프린팅 관련 테마주의 허구 / 윌리암 SH Joo   3D 프린팅 주식 시장 어떻게 볼 것인가개인용 3D 프린터의 시장 공습 / 박현우   제조업의 인간화와 개인용 3D 프린터의 등장 Part 2 프린팅 관련 기술 트렌드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 / 임수창   3D 프린터의 동작 원리와 조형 방식 Infoworld Column30   CEO 칼럼 / 최우진    오픈 소스의 시대 맞은 3D 프린터31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자동화의 함정32   PLM 지식 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PLM의 새로운 도전34   파워블로거 류용효의 PLM 라이프 스토리 / 류용효   내게 Design이란? 86   News92   New Products90   New Books Software Review37   쉽고 빠른 컨셉 디자인 제작 지원 솔루션 / INSPIRE 9.538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비선형 거동 기능 확대한 해석 솔루션 / Marc 201340   BIM 기반 수량/산출 자동화 프로그램 / RevitQ42   PTC Creo 사용자를 위한 향상된 CAD-CAE 플랫폼 / Moldex3D eDesignSYNC R12.0 for PTC Creo43   웹센스 지능형 분류 엔진 / WEBSENSE ACE84   최신 3D CAD 솔루션 / Solid Edge ST6 Focus53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의 진화 / 클라우드 기반 건설 솔루션, BIM 360 글루와 BIM 360 필드 출시54   오토데스크 BIM Forum 2013 개최 / BIM의 기업적 가치와 사례 및 최신기술 공유56   2013년 상반기 빌딩스마트협회 국내 BIM 적용 실적 발표 / BIM 적용실적 1위… 설계사무소 정림, 엔지니어링 가상건축, BIM 전문업체 두올테크 선정57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 2013 미국 신시내티 개최 / 설계, 시뮬레이션, 협업이 강화된 3D CAD 솔루션 Solid Edge ST6 출시62   3D 프린팅 & 스캐닝 컨퍼런스 2013 개최 /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나타날 수 있는 창조적 토양 마련64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창립 발대식 개최 / 3D 프린팅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다66   아이에스엠에스,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 솔리드 엣지와 NX 등 3D 설계 솔루션의 최신 버전 소개67   한국트리즈학회,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2013 개최 / 기술 문제에서 비즈니스 문제까지 트리즈의 영역 확장68   코오롱베니트, 오토데스크 솔루션 세미나 개최 / PDS/FDS 2014 스위트 패키지로 제조분야 통합 설계 프로세스 지원 강화70   어도비, '크리에이트 나우 투어' 콘퍼런스 서울 개최 /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제품 신기능 ‘오직 CC를 통해서만’72   인텔·LG엔시스·덱스터디지털, 영상 산업 전용 슈퍼컴 인프라 구축 사례 발표 / 풀 HD 3D 영화 ‘미스터고’… ‘스마트렌더’ 서비스 공개74   한국MS, 윈도우 8.1 프리뷰 버전 출시 / OS, 웹, 클라우드 함께 제공해야 효과적… 3D 프린팅 지원, 터치가 대세76   엔비디아, 지리정보 분석을 위한 세계 최초의 GPU 가속 플랫폼 출시 / GPU 가속기, 지오인트 액셀러레이터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77   엔비디아, 부산 비주얼 클라우드 월드 GPU 가상화 솔루션 개최 / VDI 환경에서의 가상화 솔루션 데모 컨퍼런스78   한국CA테크놀로지스, 기업 데이터 보안 전략 소개 / 네트워크 아닌 아이덴티티 보안이 이슈… 포괄적 포트폴리오로 시장 공략79   한국HP, 컨버지드 클라우드를 위한 단일화된 아키텍처 제공 / HP 클라우드 OS, 오픈스택 기술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개선82   WD,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위한 WD Se 드라이브 발표 / SMB NAS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HDD 솔루션 제공83   한국금형비전포럼 2013 개최 / 제조업의 뿌리인 금형산업의 미래를 개척한다 Hot Window80   휴가철 IT 기기 가이드 - 스마트폰 파트너와 함께 여름나기 / 똑똑한 스마트폰 파트너와 함께 즐거운 휴가 즐기기 Case Study26   마쓰시타 AVC의 3D 프린팅 적용 사례 / 프로토타입 제작 시간 감소,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Interview46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수석연구원 /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연구개발 성과를 나누고파49   멘토그래픽스 울리히 브루더 매니저 / 통합 해석 프로세스 지원 강화… 한국 CAE 시장 투자 늘린다50   인포테크 허석균 이사 / 엔지니어링 아웃소싱 서비스로 국내 시장 진출 On Air52   캐드앤그래픽스 C&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 BIM 기반의 수량산출 및 견적 그리고 통합정보를 활용한 공사관리 Culture & Life119   독일 전문가, 서승아의 Life & Talk / 서승아   “저를 '프라우 세오'라고 불러주세요” 167   독자엽서 Directory162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utoCAD148   오토캐드 달인 되기(18) / 맹영완   복잡한 선 종류 만들기 1부 범용 CAD144   ZWCAD+ 백배 활용하기(1) / 최승태   ZWCAD+에서 다중플롯 및 PDF 출력하기 AEC120   AutoCAD Plant3D 활용 방법 함께 따라하기(7) / 김준호, 김도겸   Spec Data 구축142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BIM(1) / 김현수   사업단계별 BIM 관리에 필요한 절차 소개154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GSA의 BIM기반 시설물 관리 지침 Simulation114   사진 전문가를 위한 리뷰어 가이드(1) / Adobe Creative Cloud Medical152   의학 분야에서 CAD의 활용 / 문영래, 신동선   종아리의 근육 Mechanical125   Creo Parametric의 확장 기능 소개 / 김주현   Creo Layout 소개 및 활용 Manufacturing130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최고나   Column Cover Core 가공 Ⅱ Analysis138   연성해석을 위한 ADINA의 활용(3) / 박진철   ADINA를 이용한 Check Ball Valve의 구조-유체 연성해석157   ANSYS Workbench를 이용한 해석 성공 사례 / 권순재   ANSYS HPC Parametric Pack의 개요 및 활용 PLM135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소개 / 민성기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적용 효과
작성일 : 2013-07-30
한국트리즈학회,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2013 개최
기술 문제에서 비즈니스 문제까지 트리즈의 영역 확장 한국트리즈학회(http://www.katatriz.or.kr)는 7월 9일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기업 및 학계에서 활발히 연구/활용되고 있는 트리즈(TRIZ)의 최신 흐름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트리즈(TRIZ)는 1940년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되어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정의하고, 그 결과를 얻는 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찾아내어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기업의 트리즈 활용은 크게 혁신 제품의 개발, 문제 해결, 특허 확보 등에 집중되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에서 트리즈의 전사 활용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대학교에서는 창의 설계 과목을 개설하는 등 트리즈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트리즈학회는 지난 2010년 출범한 이래 주로 기술 분야의 트리즈 활용에 주력해 왔는데, 2012년부터는 비즈니스 트리즈 부문의 연구를 시작하고 중소기업 지운과 창의 교육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트리즈학회 김세현 학회장은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의 운영 규모가 매년 성장하면서 올해는 250여명의 연사가 3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소개했고,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인 영남대학교 박재호 명예교수는 "창의와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학계의 연구와 실제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추격형 경제 개발 전략에서 선도형 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디어, R&D, 지적재산(IP), 시장 등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특히 지적재산은 시장 방어와 수익 창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의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창의성 및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기업의 인식 부족은 시장에서의 실패 요인이 될 수 있다. 김영민 청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각 부문별 생태계의 강화와 생태계간 연계의 강화, 전체 생태계의 통합 강화를 동시에 전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포스텍 김용민 총장은 "21세기의 산학협력을 위해 대학교는 역할로 기초과학과 공학에 포커스를 두면서 마케팅과 실용학문을 접목해야 한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창의성과 혁신에 따르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협력과 넓은 시야, 불가능을 가능케 하려는 태도가 창의와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대표이사는 기업의 창의성 개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춘 트리즈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트리즈 전문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에 기반해 아이디어 공유와 유연한 사고를 유도하고 필요한 스킬 개발을 지원하는 등 그룹의 창의성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청 강연에서 미국 Gen3 Partners의 사이먼 리트빈 박사는 현대 트리즈 개발의 주요한 방향을 소개했다. 지난 25년간 트리즈는 비즈니스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제품과 프로세스의 분석, 핵심 문제의 도출, 문제 해결 방향의 탐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한 아이디어가 아닌 제품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발전한 것도 트리즈의 주요한 흐름인데, 이는 실현 가능한 솔루션 및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과 기술의 연구로 나타났다. 리트빈 박사는 "트리즈의 주요 목표 가운데는 실제로 구현되지 않은 것도 많은데, 이는 여전히 도전과제가 많음을 뜻한다."면서 "트리즈의 주요한 발전 방향을 요약하면 아이디어를 제품과 기술로 실현시키도록 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틀어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 해외의 트리즈 교육 및 활용 사례 등을 비롯해 기업과 학계의 트리즈 연구 및 활용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고, 튜토리얼 세션을 통한 트리즈 교육도 진행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3-07-30